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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08년 스트라이다와 함께한 전국여행 9일차 (고창 선운사)

by DATAUNION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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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아침 일찍 교회를 나와서

목사님과 함께 완주를 위한 아침기도를 드린 후에

길을 나섰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냥 직진이다.

 

가다보니 시원한 길이 나왔다.

 

더 가다보니 기억나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전시관이 나왔다.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달리다 너무 더워서 쉬기로 한 정자하나

 

지도를 보니 근처에 선운사가 있다.

옳거니 여기로 가보자.

신나게 패달을 달리고 있는데 

저멀리 먹구름이 장난이 아니다.

당장이라도 비올 기세

 

아니나 다를까 시원하게 비를 내려주신다.

다행이 피하게 된 다리 밑

 

금방 멈출 비가 아니다.

아무래도 차를 얻어타서 가까운 모텔에 가야겠다 싶어서

30분 동안 하이킹 시도

매정하게 그냥 지나치신다.

그러다

어느 트럭한대가 다리밑에 정차를 한다.

나를 봤나?

알고보니깐 시끄러운 비소리를 피해 핸드폰 전화를 위해서

다리 밑으로 비하는 거였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드디어 차를 얻어타게 되었다. ^^v

달리면서 미친듯이 쏟아지는 비

 

이렇게 비를 뚫고 가다가 어느 모텔에서 투숙하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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