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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5

2008년 스트라이다와 함께한 전국여행 10일차 (법성포) 10일째 이날은 모라곳 태풍이 남해안을 쓰쳐지나간다는 뉴스를 보았다. 오전까지만 해도 비가 좀 내리더니만 오후에는 좀 비가 멈추었다. 또 비가 내릴 것 같지만 그냥 강행군하기로 했다. 그런데 해만 쨍쨍 신나게 해안가 도로를 달려주신다. 어제의 큰 비로 흙탕물이다. 달리다가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가 나왔다. 여기는 또 모냐? 한번 가보자. 아침 일찍인지라 사람이 없다. ㅎㅎ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달리다 보니 여기는 법성포, 영광굴비가 유명한 곳이라서 모두 굴비가게가 엄청 많다. 시내풍경 달리다 만난 정자에서 한숨 자기로 한다. 좀 쉬고나서 목포로 향했다. 2023. 5. 15.
2008년 스트라이다와 함께한 전국여행 9일차 (고창 선운사) 9일째 아침 일찍 교회를 나와서 목사님과 함께 완주를 위한 아침기도를 드린 후에 길을 나섰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냥 직진이다. 가다보니 시원한 길이 나왔다. 더 가다보니 기억나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전시관이 나왔다.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하였다. 달리다 너무 더워서 쉬기로 한 정자하나 지도를 보니 근처에 선운사가 있다. 옳거니 여기로 가보자. 신나게 패달을 달리고 있는데 저멀리 먹구름이 장난이 아니다. 당장이라도 비올 기세 아니나 다를까 시원하게 비를 내려주신다. 다행이 피하게 된 다리 밑 금방 멈출 비가 아니다. 아무래도 차를 얻어타서 가까운 모텔에 가야겠다 싶어서 30분 동안 하이킹 시도 매정하게 그냥 지나치신다. 그러다 어느 트럭한대가 다리밑에 정차를 한다. 나를 봤나? 알고보니깐 시끄러운 비.. 2023. 5. 14.
2008년 스트라이다와 함께한 전국여행 7,8일차 (변산반도) 7일째 이제 친적분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가고픈 변산반도로 향했다. 그렇게 달리다 만난 동진강 휴게소 그리고 동진강의 풍경 드디어 변산반도의 이정표가 나왔다. 죽어라 달렸지만… 변산반도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어느덧 해는 떨어지고..잠은 또 어떻게 하나? 또 노숙이다. 이번에는 가족마트 뒤에 공터에서 노숙하기로 결정 다행인것이 마트 옆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었다. ㅋㅎ 8일째 노숙인증샷!! 아침이 되고나서 알았다. 바로 옆에 바다가 있었고 그곳이 변산국립공원 였던것이였다. 그러나 아직 변산해수욕장은 멀었다. 근처 아침식사를 하러 국밥집을 찾았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밥이 없단다. 그래? 그럼 기다리지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오~ 생각지 못한 풍경 어느 수자원공사로 들어가는 길목이였다. 셀.. 2023. 5. 13.
2008년 스트라이다와 함께한 전국여행 5,6일차 (전주) 저녁에 도착해서 여독을 풀고 내일 출발하려 했지만 하루 더 있다가 다음날 전주관광 좀 하다가고싶은 마음에 하루 더 머물었다. 그 첫번째로 도착한 곳이 동심원!! 친적 동생 가이드 말에 의하면 개인 사유지 땅인데 그 경치가 너무 좋아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고 한다. 그 옆에 조그만 집이 있는데 땅 주인집이란다. 동심원에서 바라본 풍경 여기에 있으면 선비놀음이 따로 없구나~~ 내부경관 방명록이 있기에 하나 작성해본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저수지1 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오늘 나의 여행가이드가 되어줄 사촌동생.ㅋㅎ 이곳저곳 보여준다고 운전만 장장 6시간 했다. ㅎㅎㅎ 차안에서 음악을 들으면 달렸는데... 여자가수만 들었다. 절대 남자가수는 없다. 사촌동생의 특이한 취향... 기억나지 않은 저수지2..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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