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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모델 고장 및 이슈 종합 조사

by DATAUNION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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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전반(쏘나타, 아이오닉, 그랜저 등)에 대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보고된 고장, 이슈, 문제점들을 사용자 불만, 리콜 내역, 품질 결함 사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조사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모델 고장 및 이슈 종합 조사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하이브리드 차량들(예: 아반떼/쏘나타/그랜저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의 출시 이후 주요 고장 사례와 이슈를 정리합니다. 각 모델별로 자주 보고된 결함과 리콜 사례, 사용자 불만/품질 문제, 보증・수리 관련 논란을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문제 유형별로 분류한 표를 제공합니다.

1. 아반떼 하이브리드 (Avante Hybrid)

  • 초기 LPG 하이브리드 모델 (아반떼 LPi, 2009~2010): 현대차 최초의 하이브리드였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LPG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모델로, 출시 당시 공인연비 과장 논란이 있었습니다. 실제 운전자들은 연비가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내놨고, 연비 측정 방식에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현대차 첫 LPG 하이브리드카 실제성능 논란 - 전자신문). 또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안전성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과도한 부하 시 과열・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지만, 제조사는 시스템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첫 LPG 하이브리드카 실제성능 논란 - 전자신문). 결국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고, 현대차는 한동안 LPG 하이브리드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 아반떼 하이브리드 (CN7, 2020~현재): 가솔린 1.6 엔진 기반의 현대 최신 준중형 하이브리드입니다. 주요 결함 사례로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로 인한 이상 현상이 있습니다. 2019년 7월부터 2023년 11월 사이 생산된 아반떼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에서 고온 노출 시 12V 배터리 과전압 경고등이 간헐적으로 점등되고, 차량이 안전모드(리밋 모드)로 진입하여 속도가 20km/h로 제한되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다나와 자동차 ). 현대차는 2023년 말 이 문제에 대해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처럼 달리던 차량이 경고등과 함께 속도가 급격히 제한되는 증상이 동일 파워트레인을 쓰는 기아 K5/K8, 스포티지 등에서도 보고되어 무상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만도 못 하네'.. 결함 폭탄 국산 하이브리드 '이 모델'도 터졌다 | 뉴오토포스트).
  • 사용자 불만: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같은 차급의 가솔린 모델 대비 중고차 가격 하락폭이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향후 하이브리드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불안보증기간 이슈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현대차는 대부분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용부품을 10년/20만 km 보증하지만 아반떼만 예외적으로 6년/12만 km로 짧게 적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배터리 평생보증 프로모션에서도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제외되어 있어, 일부 차주는 “배터리 노후로 몇 년 만에 교체 비용 수백만 원이 들 수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보증기간 내 배터리 성능저하에 대한 무상교환이 어려운 현실).
  • 리콜 및 수리: 현재까지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자체의 공식 리콜 사례는 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수리 정도이며, 엔진/변속기 기계적 결함에 따른 큰 리콜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위 언급된 BMS 결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국토교통부 리콜센터가 아닌 제조사 자발 무상수리 형태로 조치되어, 공식 리콜로 분류되지 않은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 만도 못 하네'.. 결함 폭탄 국산 하이브리드 '이 모델'도 터졌다 | 뉴오토포스트).

2. 쏘나타 하이브리드 (Sonata Hybrid)

  • 모델 개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 중형세단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2011년(YF 쏘나타 기반) 첫 출시 이후 LF쏘나타(2014
    )와 DN8 쏘나타(2020
    현재)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각 세대별로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나, 일부 결함 사례와 리콜이 존재합니다.
  • 초기 결함 사례 (YF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초창기에는 전기제어계통 오작동과 시동불량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한 소비자는 2013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원인 불명의 시동 불능이 수차례 발생하고, 고속도로 주행 중 내비게이션 등 차량 전자시스템이 먹통이 된 후 차량이 멈춰서는 일이 있었다고 제보했습니다 (내차결함). 이 소비자는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도 주장했지만 제조사는 차량 하자가 아니라며 보상을 거부한 사례가 있습니다 (내차결함). 이러한 전자계통 문제는 일시적인 소프트리셋으로 해결되기도 했으나, 당시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뢰성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주요 리콜 1 – 안전벨트 결함: 2017년 미국 NHTSA를 통해 20112014년식 쏘나타 및 20112015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 약 97만8천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이 발표되었습니다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리콜 사유는 앞좌석 안전벨트 고정용 앵커(Anchor) 장치 조립불량으로 충돌 시 앵커가 이탈하여 안전벨트가 풀릴 위험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이 결함으로 인한 실제 부상 사례도 미국에서 1건 보고되어 현대차가 해당 부품을 무상교체하였습니다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 주요 리콜 2 – 엔진 결함 및 화재 위험: 2021년 현대차는 2017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엔진 리콜을 실시했습니다. 북미에서 조사된 결과 엔진 내부 커넥팅로드 베어링의 설계/제조 결함으로 베어링이 조기 마모되면서 엔진 고장 및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해당 리콜로 2017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 13,247대(및 동년식 투싼 82,268대)가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모두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2.0 GDI 엔진 장착 차량입니다 (투싼‧쏘나타 엔진 화재로 美서 대규모 리콜). 현대차는 엔진 내부 점검 후 결함 발견 시 엔진을 통째로 무료 교체해주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로써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세타Ⅱ 엔진에 이어 누우 2.0 엔진까지 결함 논란에 휘말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싼‧쏘나타 엔진 화재로 美서 대규모 리콜).
  •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슈: 최신 DN8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 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생산된 일부 차량에서 앞서 언급한 BMS 오류로 인한 속도제한 현상이 쏘나타에도 나타나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시행되었습니다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다나와 자동차 ). 이와 별도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엔진-모터 전환 시 약간의 진동 또는 변속ショ크에 대한 불만이 일부 있었으나, 이는 구조적인 특성에 가깝고 큰 결함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 보증 및 배터리: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전용부품 10년/20만 km 보증 및 고전압 배터리 평생보증(일부 연식 한정) 혜택을 부여받은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예를 들어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2017
    2019)는 최초 개인구매자에 한해 배터리 평생 보증이 제공되어 배터리 수명에 대한 큰 불만은 적었습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436#:
    :text=%EB%B0%B0%ED%84%B0%EB%A6%AC%EB%8A%94%20%ED%94%84%EB%A1%9C%EB%AA%A8%EC%85%98%EC%97%90%20%EB%94%B0%EB%9D%BC%20%27%ED%8F%89%EC%83%9D%EB%B3%B4%EC%A6%9D%27%20%EC%B0%A8%EB%9F%89%EA%B3%BC,%EA%B3%A0%EA%B0%9D%EC%97%90%20%ED%95%9C%ED%95%B4%20%EB%B0%B0%ED%84%B0%EB%A6%AC%EB%A5%BC%20%ED%8F%89%EC%83%9D%20%EB%B3%B4%EC%A6%9D%ED%95%9C%EB%8B%A4)). 다만 중고로 구매한 2차 소비자에게는 평생보증이 승계되지 않아 10년/20만km로 한정되므로, 보증이 만료된 후 배터리 교체시 높은 비용에 대한 우려는 존재합니다.

3. 그랜저 하이브리드 (Grandeur Hybrid)

4.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oniq Hybrid)

  • 모델 개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첫 출시 2016년)는 현대차가 토요타 프리우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준중형 패스트백 스타일 하이브리드입니다. 동명 전기차 브랜드 등장 이전의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플러그인/전기차로 각각 출시되었으며, 효율 위주 설계로 복합연비 20km/L 이상을 달성했던 모델입니다.
  • 주요 리콜 – 전기 시스템 화재 위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서 가장 크게 이슈된 결함은 배터리 릴레이(High Voltage Power Relay Assembly) 결함으로 인한 화재 위험입니다. 2018년 현대차는 2017-2018년식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및 PHEV 차량 1만여 대를 리콜하고 배터리 릴레이를 교체했습니다. 해당 부품 공급상의 오류로 릴레이 커넥터 접촉 불량→저항 증가→릴레이 과열 경로가 발생해 뒷좌석 아래 고전압 릴레이 박스에서 화재가 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Hyundai Ioniq Recalls | MotorSafety.org). 리콜 당시에는 보고된 사고가 없었으나, 수리 후에도 9건 이상의 화재 사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2022년에 다시 한번 리콜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Hyundai Ioniq Recalls | MotorSafety.org) (Hyundai Ioniq Recalls | MotorSafety.org). 조사 결과 일부 차량에서 정비 이력이 제대로 남지 않아 릴레이를 교체하지 않고 넘어간 경우가 있었고, 현대차는 2022년 리콜에서 모든 해당 차량의 릴레이를 재점검/교체하였습니다 (Hyundai Ioniq Recalls | MotorSafety.org). 이 사건은 리콜 수리 완결의 중요성을 환기시킨 사례로 남았습니다.
  • 기타 결함 및 대응: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위 화재 리콜 외에 큰 결함 이슈는 비교적 적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아반떼/니로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6 GDI엔진 + 6단 DCT 조합으로 안정적인 편이었습니다. 다만 듀얼클러치 변속기(DCT)의 특성상 출발 시 울컥거림이나 정차 후 재출발 시 일시 지연 등 반응에 대한 불만이 일부 있었으나, 이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정되었고 제조사는 TCU(변속기 제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최적화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일부 차량에서 12V 보조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리는 사례가 가끔 보고되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공통의 문제로 정기적 운행 또는 배터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 보증/수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역시 전용부품 10년 보증 및 배터리 평생보증(초기모델 한정)을 적용받았습니다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하이브리드·전기차 보증기간 일반 자동차보다 길어…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배터리 평생보증 대상이라 배터리 관련 큰 보증 분쟁은 없었으나, 아이오닉을 중고로 구입한 2차 이용자의 경우 일반 보증(10년/20만km)만 해당되어 배터리 교체비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단종되었고, 현대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다른 차종으로 대체되었지만, 해당 모델의 리콜 대상 여부 확인과 추가 무상수리는 지속 관리되고 있습니다.

5. 코나 하이브리드 (Kona Hybrid)

6. 투싼 하이브리드 (Tucson Hybrid)

  • 모델 개요: 투싼 하이브리드는 현대 준중형 SUV 투싼(NX4, 4세대)의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2020년 말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1.6L 터보 가솔린 엔진과 모터, 6단 자동변속기(습식)를 결합해 시스템출력 230마력대를 발휘하며, 동일 파워트레인이 싼타페/소렌토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되었습니다.
  • 주요 이슈 – ICCU 결함: 투싼 하이브리드의 사례 중 하나로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ICCU 과열 시 출력 저하와 울컥거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고,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을 시도했으나 일부 차량에서는 증상이 지속되었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표, 연비, 결함까지 완벽 정리). ICCU는 차량 내 12V 보조전원 충전 및 전장품 관리를 담당하는 장치로, 해당 결함시 주행 중 가속 응답 저하, 충전 경고등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리콜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이와 관련된 TSB(서비스 기술통보)가 시행되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업데이트/교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엔진오일 증가 현상: 일부 투싼 하이브리드 차주들은 겨울철 엔진오일 양이 늘어나는 현상을 겪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이 자주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면서 연료 미연소물이 오일에 섞여드는 오일 희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장시간 저온운전 시 이러한 현상으로 오일량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투싼 하이브리드에서도 이로 인한 엔진오일 교환 주기 논란이 있었으나, 제조사는 “엔진 자체 결함은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다른 제조사 하이브리드에도 빈번한 현상). 사용자들은 장거리 주행을 통해 오일 증발을 유도하거나 주기적인 오일 점검을 권장받았습니다.
  • 그 외 리콜/결함: 투싼 하이브리드는 앞서 쏘나타, 아반떼와 같이 BMS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무상수리 대상에도 포함되었습니다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다나와 자동차 ). 또한 하이브리드 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된 ABS/ESC 제어장치(HECU) 결함으로 2023년 국토부 리콜이 시행되어, 투싼 등 3개 차종 17만8천여대에 대해 브레이크 시스템 내구성 보강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브레이크 밟아도 움직여".. 현대차 투싼, 최악의 결함 터진 상황). (HECU 결함은 장시간 사용 시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문제로, 투싼 하이브리드 차량도 해당 부품을 공유하여 리콜 포함).
  • 보증: 투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보증이 적용되며, 배터리는 평생보증 프로모션 대상은 아니지만 기본 보증 10년/20만km로 충분히 긴 편입니다. 신차라서 아직 고전압 배터리 관련 이슈는 없으며, 엔진/변속기 주요 부품은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 보증을 받습니다.

7. 싼타페 하이브리드 (Santa Fe Hybrid)

  • 모델 개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현대 중형 SUV 싼타페(TM 페이스리프트 이후, 2021~현재)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투싼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6 터보+모터+6AT 시스템을 사용하며, 4WD 옵션도 제공됩니다. (단, 국내에는 세제혜택 문제로 2022년부터 판매 시작)
  • 주요 이슈: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비교적 최근에 출시되어 큰 고장 보고는 많지 않습니다. 초기 일부 차량에 대해 투싼과 같은 HECU 모듈 결함 리콜이 미국에서 있었는데, 2020~2021년식 싼타페(가솔린/하이브리드 포함)의 ABS 모듈 결함으로 엔진룸 화재 위험이 제기되어 리콜된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2024년형 투싼/싼타크루즈의 변속케이블 결함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P에서 차가 움직일 수 있는 Roll-away 현상 관련 리콜도 있었으나 ("브레이크 밟아도 움직여".. 현대차 투싼, 최악의 결함 터진 상황), 이는 신형 싼타페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싼타크루즈는 투싼 기반 픽업).
  • 사용자 의견: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운행 중인 소비자들은 대체로 연비와 동력 성능에 만족하고 있으나, 일부는 엔진 소음 및 진동이 가솔린 대비 다소 크다고 평가합니다. 이는 터보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며 발생하는 특성으로, 큰 불만 사례는 아닙니다. 현재까지 싼타페 하이브리드 관련 특정 리콜이나 집단적 결함 이슈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쓰는 소렌토 하이브리드(기아)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안정된 품질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보증: 다른 현대 하이브리드와 동일하게 전용부품 10년 보증이 적용되며, 배터리도 10년/20만km 보증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출시 시점상 배터리 평생보증 프로모션 대상은 아니지만, 그랜저 등과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출시되어 OTA 업데이트를 통한 결함 개선이 용이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以上 각 모델별로 현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문제 유형별로 공통된 이슈들을 분류하여 표로 정리합니다.

8. 문제 유형별 이슈 분류 표

아래 표는 현대 하이브리드 모델 전반에서 나타난 결함/이슈를 유형별로 묶은 것입니다. 각 이슈에 해당되는 모델과 상세 내용, 조치 현황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문제 유형 해당 모델 상세 사례 및 내용 조치 및 결과
엔진 및 화재 위험 쏘나타 하이브리드
(YF/LF)
투싼 하이브리드 등
엔진 커넥팅로드 베어링 결함: 2017년식 쏘나타 하이브리드(13,247대)에서 커넥팅로드 베어링 조기마모로 엔진손상 및 화재 위험 발견 (투싼‧쏘나타 엔진 화재로 美서 대규모 리콜). 투싼(2017년식 82,268대) 등 동일 엔진 차량 포함.
엔진오일 증가 현상: 투싼/싼타페 등 1.6터보 하이브리드에서 연료 희석에 의한 오일량 증가 불만.
리콜: 엔진베어링 결함 차량 엔진 무상교체 (투싼‧쏘나타 엔진 화재로 美서 대규모 리콜).
대응: 오일증가의 경우 제조사 “현상 특성” 안내, 필요시 오일 교환 권고.
하이브리드 배터리/전장 아반떼/쏘나타/투싼
(최근형)
아이오닉 HEV/PHEV
BMS 소프트웨어 오류: DN8 쏘나타, CN7 아반떼, NX4 투싼 등 2019~23년식 7개 차종에서 BMS 설정 오류로 과전압 경고 및 속도제한(20km/h) 현상 발생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다나와 자동차 ). 고온 시 12V 과전압 경고등 점등, 안전모드 진입.
배터리 릴레이 과열: 2017-1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PHEV 릴레이 접촉불량으로 릴레이 박스 과열→차량 화재 위험. 실제 수리후에도 화재 9건 발생 ([Hyundai Ioniq Recalls
MotorSafety.org](https://www.motorsafety.org/tag/hyundai-ioniq-recalls/#:~:text=Fountain%20Valley%2C%20CA%20%E2%80%93%20July,risk%20of%20crash%20and%20injury)) ([Hyundai Ioniq Recalls
변속/구동계 코나/아이오닉/아반떼 하이브리드 등 DCT 변속 충격: 1.6 하이브리드의 6단 DCT 특성으로 출발 시 울컥임과 저속 크리핑에서 진동 보고.
주행 중 동력 상실: 코나 하이브리드 등에서 주행 중 가속불가 & 엔진정지 사례 다수 (['중국 만도 못 하네'.. 결함 폭탄 국산 하이브리드 '이 모델'도 터졌다
뉴오토포스트](https://v.daum.net/v/FVXeeuwMt2#:~:text=,%EC%98%AC%ED%95%B4%20%ED%84%B0%EC%A7%84%20%EA%B2%83%EB%A7%8C%2010%EA%B1%B4%20%EB%84%98%EA%B2%A8)) (경고등 동반).
안전장치 및 제어 결함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시트벨트 앵커 결함: YF쏘나타 하이브리드 안전벨트 앵커 조립불량으로 사고 시 벨트 이탈 가능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통합 브레이크 SW: GN7 그랜저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제어 SW 오류로 정지 유지 실패 (경사로 후진 위험) (Hyundai Motor’s all-new Grandeur sedan suffers from quality problems -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FCA 오작동: 그랜저 GN7 전방충돌방지 보조 오인동작으로 불필요한 급정지 발생.
ABS 모듈 화재위험: 투싼/싼타페 등 HECU 내구성 부족으로 합선 화재 우려 (현대/기아 40만대 리콜 사례).
리콜: 쏘나타 하이브리드 앞좌석 벨트앵커 무상교체 (2017년, 97만대)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리콜: 그랜저 GN7 하이브리드 OTA로 브레이크 SW 업데이트 (Hyundai Motor’s all-new Grandeur sedan suffers from quality problems -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업데이트: FCA 오작동은 레이다+제어기 SW 보정 무상수리 (Hyundai Motor’s all-new Grandeur sedan suffers from quality problems -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리콜: ABS 모듈 결함은 해당차종 모듈 교체/퓨즈 설치 등 화재 예방조치.

주요 출처: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공시자료, 미국 NHTSA 리콜 데이터, 현대자동차 보도자료 및 소비자 신고 사례 (현대 쏘나타 97만8000대 리콜 - 미주중앙일보) (투싼‧쏘나타 엔진 화재로 美서 대규모 리콜) ( 현대차ㆍ기아, 하이브리드 7개 차종 23만 7000대 BMS 오류로 속도제한 : 다나와 자동차 ) (Hyundai Ioniq Recalls | MotorSafety.org) (Hyundai Motor’s all-new Grandeur sedan suffers from quality problems - 매일경제 영문뉴스 펄스(Pulse)) ('중국 만도 못 하네'.. 결함 폭탄 국산 하이브리드 '이 모델'도 터졌다 | 뉴오토포스트) 등.

以上의 조사 내용을 종합하면,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초기 도입기에 전자제어 결함 등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엔진/배터리 등 핵심 부품의 대규모 결함은 신속히 리콜 또는 무상수리를 통해 대응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리콜 vs 무상수리 분류 문제보증기간 정책 등에서 일부 소비자 불만이 나타나고 있으며, OTA 등 신기술 도입으로 소프트웨어 이슈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투명한 결함 공개와 적절한 리콜 조치, 보증 정책의 신뢰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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